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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요가 촬영 중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3회에는 극중 차승조(박시후)가 요가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이날 차승조는 청담동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요가강사로부터 개인교습을 받다가 아버지인 차일남(한진희) 회장의 등장에 깜짝 놀라 넘어지고 만다. 반복된 요가 연기에도 박시후는 한결같은 동작을 유지하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드러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박시후는 요가 촬영 직후 남자 탈의실에서 복근이 돋보이는 상반신 촬영도 함께 진행해 남자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했다.
박시후는 "사실 요가는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번 촬영은 잘 못하는 설정이라 일부러 조금 흔들리고 위태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요즘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못하지만, 시간이 나면 요가에다 웨이트 트리이닝뿐만 아니라 밤이나 새벽에 꼭 걸으면서 체력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첫 방송때부터 시청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 재밌어질 것이다. 그래서 나 역시도 더욱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시후가 요가하는 모습이 담긴 '청담동 앨리스'는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요가하는 장면을 촬영 중인 박시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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