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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요선수 11명이 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서구 평리동 보림의 집에서 무료 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급식 행사에는 강명구, 이정식, 김희걸, 권혁, 손주인, 최원제, 배영섭, 우동균, 이지영, 김상수, 심창민 등 선수 11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지역 저소득, 취약 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500명에게 급식을 하고, 사랑의 쌀 50포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배영섭은 “이런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다. 뜻 깊었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자주 와야겠다.”고 말했고, 김상수 선수는 “연말인데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꼭 오겠다.”고 밝혔다.
배영섭과 김상수는 급식 행사 후 왕뚜껑 홈런존 성금 전달 행사도 가졌다. 한국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하여 600만원 상당의 남자라면 현물을 증정했다.
[급식행사에 참가한 삼성선수들. 사진 = 삼성라이온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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