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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호펜하임전서 투톱으로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함부르크는 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8일 오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서 호펜하임과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선발 출전 명단을 예고했다. 최근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뒤셀도르프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그 동안 소속팀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호펜하임전에서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함부르크는 호펜하임전에서 루드네브스와 손흥민이 공격수로 출전하고 바델리와 아슬란이 측면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아오고와 슈켈브레드는 중원을 구성한다.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6승3무6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에 9위에 올라있다. 함부르크는 최근 두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손흥민은 호펜하임전에서 시즌 7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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