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아이돌 보이그룹 B1A4(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앓이 중임을 인증했다.
남희석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 차례 B1A4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호감을 표시했다. 남희석은 "오래전 친구가 B1A4 라는 그룹을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오늘 음악프로그램에서 봤다. 진짜 겁나 잘생겼다. 혈액형 B형 한 명, A형 네 명이라고 했는데 맞나"라는 글을 시작으로 이들에게 처음으로 호기심을 보였다.
며칠 뒤 남희석은 "내가 B1A4 새 멤버 A5로 들어가면 외국에서는 내가 가창력이 제일 뛰어난 리드싱어로 알거야"라고 남기는 가 하면, "B1A4 다들 참 잘생겼어. 내가 저렇게 생겼어야 했는데..돌 직전에 누가 밟았나봐"라고 외모에 대한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남희석의 급관심에 B1A4팬들은 온라인상에 "남희석 B1A4앓이"라는 말을 만들어내며 반기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데뷔한 B1A4는 데뷔 1년 6개월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B1A4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5000석 규모의 이번 콘서트에서 B1A4는 일찌감치 이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신예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구축된 팬덤과 함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B1A4는 최근 세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걸어 본다'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싸이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B1A4(오른쪽)앓이 중임을 밝힌 남희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