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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형빈 측이 제기된 개그우먼 정경미와의 내년 봄 결혼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윤형빈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윤형빈으로부터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전해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연애를 하다 보니 결혼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다. 좋은 소식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정경미 측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윤형빈과 정경미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005년 KBS 개그맨 공채 동기로 만나 7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결혼설이 제기 된 개그맨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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