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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러시앤캐시 드림식스가 9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러시앤캐시는 8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2라운드 KEPCO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21)로 완승을 거뒀다.
무려 9경기 만에 거둔 시즌 첫 승이다. 러시앤캐시는 시즌 승점 4점을 기록하며 탈꼴찌도 가능해졌다. KEPCO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그들이다.
이날 러시앤캐시에서는 다미가 15득점, 신영석이 13득점, 김정환이 12득점을 올리는 전방위 활약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1세트를 쉽게 따낸 러시앤캐시는 2세트를 역전시킨 것이 이날 완승의 계기가 됐다. 3점을 뒤지다 20-20 동점을 이룬 러시앤캐시는 김정환의 블로킹 득점으로 25-22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러시앤캐시는 3세트에서도 리드를 계속 지키며 끝내 25-21로 이기며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이날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 3-0(25-19, 25-19, 25-18)으로 완승을 거두며 시즌 8승 1패를 마크,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다.
[다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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