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상화(23·서울시청)가 이틀 연속 500m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9일(한국시간) 일본 나가노서 벌어진 2012-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60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전날 500m 1차 레이스서 37초6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0.03초를 단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의 500m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치른 1차 대회서 1, 2차 레이스 500m를 모두 정복한데 이어 4차 대회서도 1, 2차 레이스를 모두 휩쓸며 이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도 굳혔다. 이상화는 누적 포인트 400점으로 2위 미국의 히더 리차드슨(275점)을 크게 앞섰다.
[이상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