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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김제동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국민연대에 참여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김제동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조선일보는 제가 누구를 지지하는지 궁금하신 모양입니다.궁금하면 오백원이 아니라 티켓을 구입해서 토크콘서트에 오세요. 좋은 기사를 쓰시려면 그 정도 발품은 파셔야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홍보도 좀 부탁드려요.서울 8일부터 16일.대구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요”라고 자신의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에 대한 홍보를 했다.
김제동의 이 같은 발언은 조선일보의 8일자 보도때문이다. 신문은 소설가 이외수, 소설가 황석영•공지영,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도법 스님, 방송인 김제동, 의사 정혜신, 영화감독 정지영•이창동 씨 등은 '국민연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김제동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가 2012년 12월8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되었기에 이에 정정보도 요청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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