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7)이 벤치에 잔류한 가운데 셀타비고가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서 아쉽게 패했다.
셀타비고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빌바오전서 0-1로 패했다. 박주영에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팽팽했다. 슈팅 숫자에서도 10대11로 비슷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빌바오는 2번의 유효슈팅 중 한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빌바오는 전반 33분 아두리츠가 헤딩골로 셀타비고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셀타비고는 마무리가 부족했다. 아스파스를 중심으로 빌바오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유효슈팅도 1차례에 불과했다. 결국 경기는 빌바오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셀타비고는 4승3무8패(승점15점)에 머물며 하위권으로 처질 위기에 놓였다.
[박주영. 사진 = KBS N SPORTS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