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장학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홍명보장학재단은 10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해 최강희 대표팀 감독, 홍정호(제주) 박종우(부산) 등 축구선수와 축구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홍명보 이사장은 26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0년간 홍명보 장학재단은 200명이 넘는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했으며 이상협(상주) 김민우(사간 토스) 문기한(서울) 등은 프로선수로 성장했다. 또한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인 구자명은 이날 행사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홍명보 이사장은 "벌써 10년이 흘렀다. 지난 2002년 사비를 털어 작게 시작한 재단이 10주년이 됐다.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 재단 장학생이 올해로 총 230명이 됐다. 10년에 걸쳐 매년 장학생을 배출해 벌써 200명이 넘었다. 선수 시절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다짐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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