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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과의 강남스타일을 기다릴 수 없다” (Can't wait to go Gangnam Style with Ryu Hyun-Jin this spring!!)
다저스 투수 브랜든 리그가 류현진의 입단을 환영하는 글을 남겼다. 리그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과 강남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류현진이 한국인임을 알고 올해 전세계적인 히트를 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함께 즐기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리그는 내년부터 류현진과 팀 동료가 된다. 그는 올 시즌 74경기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구원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9승 28패 평균자책점 3.60이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7년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통산 190경기서 98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6년 3600만달러(약 390억원)에 대박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든 리그 트위터 글. 사진 = 브랜든 리그 트위터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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