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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청와대의 초청으로 단독공연을 가졌다.
임형주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분야 후원단체 격려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돼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임형주는 피아니스트 이성환 교수의 반주로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한국가곡 '선구자', 성가곡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을 불렀다. 이에 자리에 참석한 영부인 김윤옥 여사와 참석자 전원은 아낌 없는 박수를 전하며 감동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대한암협회, 국제백신연구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등 복지 후원 단체의 단체장, 임원들, 회원들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임형주는 역대 최연소로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독창회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2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동명의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한다.
[청와대 초청으로 단독공연을 펼친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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