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박병호에게 또 하나의 상이 추가됐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10일 오후 5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병호는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받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카스포인트 타자 부문 TOP3인 박병호(넥센·3375점), 최정(SK·3070점), 강정호(넥센·2935점)와 투수 부문 오승환(삼성·3172점), 박희수(SK·3100점), 류현진(한화·2862점)까지 6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카스포인트 점수(80%), 네티즌 투표 점수(10%),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점수(10%)를 포함해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했다. 넥센 나이트는 카스포인트 3002점으로 최우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
새로 신설된 연봉 대비 활약상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가성비 플레이어는 KIA 김진우와 넥센 서건창이 수상했다. 특히 서건창은 카스포인트 최우수 신인상에도 선정돼 2012 카스포인트 어워즈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 최형우는 포스트시즌 카스모멘트, 2년 연속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류중일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구상을 받은 모델 한혜진은 시상식장에서 후배 모델 8명과 함께 참석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멋진 시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박병호(위), 김진우(가운데), 김인식-김영덕-김성근(아래 왼쪽부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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