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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려원이 김명민과 키스하는 꿈을 꿨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앤서니김(김명민)은 이고은(정려원)을 자신의 침대로 이끌었다.
앤서니김은 이고은에게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당황한 이고은은 망설이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앤서니김은 “이게 멜로라는 거야. 이 쿵광거림 이 떨림이 바로 멜로라는 거라고. 그러니까 이제 가서 그 멜로를 고쳐”라며 이고은을 밀어냈다.
이고은은 코까지 골며 태평하게 잠을 자는 앤서니김의 모습에 “뭐야 이거. 뭐 저런 인간이 다있지”라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이고은은 이내 자신을 찾아와 “대답을 안 했잖아.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라고 묻는 앤서니김에게 키스를 당했다. 이고은은 앤서니김의 키스를 받아들였지만 이건 이고은의 꿈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민아(오지은)은 앤서니김에게 다시는 자신을 떠나지 말라며 키스를 했고 이 모습을 본 이고은은 충격을 받았다.
또한 제국회장(박건형)과 오진완(정만식)의 음모로 배임, 횡령 누명을 썼던 앤서니김은 제국회장의 아들인 남운형(권해효) 국장 덕분에 무죄로 풀려났다.
[김명민과 키스하는 꿈을 꾼 정려원. 사진 = SBS ‘드라마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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