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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가 식지 않은 K팝 한류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카라는 내년 1월 6일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 2013 해피 뉴 이어 in 도쿄돔’을 여는 가운데 4만 50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지난 8일 일반 예매를 시작한 카라의 도쿄돔 콘서트는 티켓 판매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로써 약 4만 5000석을 모두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카라의 이번 도쿄돔 공연은 국내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다. 카라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카라시아(KARASIA)’라는 타이틀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고,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카라의 도쿄돔 단독 콘서트는 힘찬 새해를 팬들과 함께 시작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공연”이라면서 “이날 카라의 다양한 히트곡들과 함께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이들의 색다른 모습들과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라는 최근 멤버들의 솔로곡 모음집인 ‘솔로 컬렉션’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내년 1월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킨 카라.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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