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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박진희가 굶주리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UN국제구호단체인 한국 조인투게더(JTS)는 12일 오전 "한지민과 박진희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분유 및 이유식, 의약품 등을 전달하는 모금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이며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려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식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 캠페인에 참여했던 한지민은 매년 5월과 12월 두 차례씩 8년째 선행에 동참했고, 박진희는 이날 처음 캠페인에 참가하게 된다. 이에 한지민은 "늘 해오던 모습 그대로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모금에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고, 박진희 역시 "모금함을 꽉 채워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엄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올해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한 후 '2012 K드라마 스타 어워즈'에서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고, 박진희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해 평소 전기차를 몰고 다니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배우 한지민(왼쪽)-박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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