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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월트 조케티 단장이 추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시내티는 12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추신수를 영입했다. 클리블랜드의 내야수 제이슨 도널드도 추신수와 함께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게 됐고, 중견수 드류 스텁스와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신시내티를 떠나게 됐다.
신시내티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과 함께 조케티 단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조케티 단장은 "추신수는 공수에서 모두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며 "그는 흥미진진한(exciting) 선수다. 우리는 추신수가 필립스, 보토, 브루스, 러드윅 등의 중심타선 앞에서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97승 6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 브랜든 필립스, 제이 브루스, 라이언 러드윅 등 막강한 중심타선을 갖추고 있지만 취약한 테이블 세터진은 보강이 필요했다. 신시내티는 이를 위해 추신수를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초반 3번 타순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1번으로 타순을 옮긴 99경기에서는 타율 .310 출루율 .389, 2루타 22개, 12홈런, 42타점, 68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성적은 타율 .283 16홈런 67타점 21도루 88득점, 출루율은 .373이다.
추신수의 주포지션인 우익수 자리에는 팀의 중심타자 중 한 명인 브루스가 버티고 있어 추신수는 중견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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