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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를 둘러싼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해결됐다.
'대풍수' 제작사 크레아웍스 관계자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11일로 약속되었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 연기자 출연료는 지급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행의 불찰로 인해 여러 관계자님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 제작사로서 지급일정 변경으로 인한 미지급 분란으로 인해 여러 연기자 및 방송사 등에 죄송한 마음 뿐이다. 향후 드라마 '대풍수'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연노는 지난 8일, '대풍수' 측에 "10월 10일 첫 방영 후 연기자들에게 단 한 번도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제작거부의 뜻을 밝혔다. 한연노는 '대풍수'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지성, 지진희, 송창의, 김청 등 주·조연급 배우들 대부분을 조합원으로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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