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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목요 예능프로그램간 경쟁이 치열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시청률 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의 시청률 7.8%보다 0.5%P 상승하며, SBS '자기야'를 제치고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전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8.1%로 지난 6일 방송분의 시청률 6.6%보다 1.5%P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정준호, 유동근, 김민정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자기야'의 시청률은 6.4%로 지난 6일 방송분의 시청률 7.9%보다 1.5%P 하락했다. '자기야'는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하락하며 지난주 1위에서 꼴찌로 추락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전 KBS 아나운서 전현무(위)와 MC 강호동.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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