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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원이 매력적인 윙크로 여심을 자극했다.
14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제작진은 극중에서 자유분방하고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길로 역을 맡은 주원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촬영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주원은 커다란 헤드폰을 낀 채 길을 걸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여성들을 향해 미모를 뽐내고 있다.
눈이 마주치는 여성마다 한쪽 눈을 찡긋거리며 윙크를 보내는 길로는 좌우명이 '인생 즐기며 살자'라는 문장일 만큼 자신감이 넘치고 자아도취가 심한 캐릭터다.
최근 서울 동대문의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시민이 몰려 주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원도 추위 속에 표정 연기에 어려움을 겪어 여러 번의 NG를 냈지만 팬들은 주원의 연기에 환호로 답했다.
'7급 공무원'의 제작진은 "최근 잇따른 야외촬영에 배우들이 지칠 법도 한데 가는 곳마다 시민이 응원을 해주셔서 힘을 내고 있다"며 "매서운 추위도 녹일 만큼 열기가 뜨거워 퀼리티 높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자신했다.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이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2013년 1월 중 방송된다.
[촬영 스틸 사진이 공개된 배우 주원. 사진 = 드라마틱 톡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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