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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멤버들 사이의 불화에 대해 털어놨다.
씨엔블루는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 출연해 서로의 남자다운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중 정신과 종현 사이에 일명 '나고야 사건'으로 불리는 주먹다짐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일본 활동 당시, 공연 준비로 예민했던 두 사람이 의견대립을 보인 것이다. 이에 공연시작 5분을 앞두고 종현이 정신을 화장실로 불러냈다. 동생인 정신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형인 종현의 남자다운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화장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이날 녹화 중에는 씨름대회가 열려 종현과 정신의 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서로 지지 않기 위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엔블루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고쇼'는 1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멤버간 불화가 있었다고 밝힌 씨엔블루 종현(왼쪽)과 정신.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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