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無편집 원테이크 뮤비로 컴백 시동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써니힐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본격 컴백한다.

써니힐은 14일 정오를 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앤티크 로맨스(Antique Romance)'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외 총 6곡의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새 앨범의 앨범 타이틀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억과 추억들을, 또 누군가는 앞으로 겪게 될 감정들을 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첫 사랑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가사로 수줍고 설?? 순간들을 회상하게 하는 곡이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 윤현상과 써니힐의 메인 보컬 주비가 함께한 아날로그 감성의 듀엣곡 '추워지니'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마음을 노래한 보사노바 풍의 축가 '결혼할래요?', 써니힐 멤버 미성이 작사로 참여해 독특한 감성을 선보인 레게 리듬의 슈가팝 장르의 곡 '3-OUT' 등도 수록됐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것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다.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가인의 '피어나', 인피니트의 '추격자' 등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을 선보여왔던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 편집 없는 원 테이크(ONE TAKE) 형식으로 촬영돼 더욱 새롭고 독특한 영상을 완성했다.

써니힐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써니힐의 이번 앨범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옛 추억의 감성을 느끼게 해줄 선물이 될 것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4일 무편집 원테이크 뮤직비디오와 함께 두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는 써니힐. 사진 = 로엔 엔터 제공]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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