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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숀리와 축하파티 인증 "End 아닌 And"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몸무게 100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빅죠가 축하파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빅죠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0 성공하고 축하파티 러브샷. 숀샘 하신 말 '이거 한잔 먹고, 불타는 유산소 준비되셨죠? The End가 아닌 The And로 이어갑시다.' 또 한번 달려볼까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너 코치 숀리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빅죠는 숀리와 함께 소주 러브샷을 하고 있다. 100kg을 감량하기까지 절제에 절제를 반복했던 그였기에 소주의 단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이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지난 6개월 간 진행된 '빅죠의 100kg 감량 프로젝트' 최종편이 전파를 탔다. 빅죠는 체중 273kg이었던 지난 6월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이날 6개월 전에 비해 102.5kg가 줄어든 170.5kg의 체중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빅죠는 목표달성에 그와 동고동락한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와 어머니도 눈물을 보였다. 빅죠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뭐 하나 먹자'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숀리와 자축 파티 중인 빅죠. 사진출처 = 빅죠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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