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 문성민과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NH농협 2라운드 MVP’로 선정되며,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부 문성민은 2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7표 중 총 26표를 얻어 1라운드 MVP 수상자 삼성화재 레오(1표)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문성민은 2라운드 5경기에서 서브 1위(세트당 0.61개), 공격성공률 3위(50.33%)에 랭크되며 팀 상승세를 주도했다. 현재 총 득점에서도 7위(172점)를 기록하며, 국내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문성민의 2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오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대한항공전에서 진행된다.
여자부에서는 김희진이 23표를 받으며 팀 동료 알레시아(1표), 흥국생명 휘트니(3표)를 제치고 2라운드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희진은 득점 6위(141점), 속공 1위(64.06%), 이동 1위(66.67%), 블로킹 2위(세트당 0.757개) 등 각 부문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활약속에 2라운드 5전 전승으로 승승장구하며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희진에 대한 2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지는 흥국생명전에서 진행된다.
[문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