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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데프콘이 부산에서 달력 배달에 나섰다.
14일 오전 부산지방경찰청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가수 데프콘이 '무도' 달력을 손수 배달하러 어제 부산경찰청을 방문했습니다. 유재석씨는 살 좀 찌워야겠어요? 하여튼 너무 반가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재석은 콧수염을 붙이고 선글라스를 쓴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데프콘도 선글라스를 쓴 채 유재석을 도우려는 듯 손을 내밀고 있다.
두 사람은 콧수염과 선글라스 외에도 금장시계와 커다란 반지 등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출연배우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있다.
13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연말프로젝트 중 하나인 '2013 달력 배달' 특집을 촬영하기 위해 부산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달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국,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해외시청자를 위한 달력 배송 촬영을 진행했다.
[부산에서 MBC '무한도전'의 '달력 배달' 특집을 촬영한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데프콘(왼쪽). 사진출처 = 부산지방경찰청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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