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선수 3명씩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14일 삼성은 포수 현재윤, 내야수 손주인, 투수 김효남을 LG로 보내고, LG로부터 내야수 정병곤과 김태완, 투수 노진용을 데려왔다. 이날 현재까지 2013년도 연봉 계약을 마친 선수는 양수 구단에서 계약을 승계하고, 미계약 선수는 양수 구단에서 연봉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주전급 도약이 가능한 내야수 및 장래성 있는 불펜투수를 영입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 전력감인 포수와 내야수, 유망주 투수의 영입으로 팀 전력을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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