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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하하도 예의無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달력 해외배송에 나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무한택배'라는 주제로 베트남, 러시아, 미국 뉴욕으로 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달력배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을 직접 검토하며 해외배송 임무를 수행할 멤버를 선정했다. 베트남 신혼여행 일정 중이었던 하하는 호텔로 급습한 제작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부인 별과 함께 달력 배달 임무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시아 달력 배송에 나선 정형돈은 예상치 못한 폭설에 비행기가 지연돼 난항을 겪었으나, 모스크바 현지에서 의욕적으로 배달 임무를 수행했다.
뉴욕으로 간 노홍철은 달력 배송 중 싸이와 조우했다. 싸이는 노홍철과의 만남을 위해 헬기를 타고 뉴욕행을 감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뉴욕 한복판에서 인지도 테스트에 나서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계 각국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보낸 다양한 사연과 더불어 해외 현지 달력 배송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무한도전-무한택배'는 15일 오후 6시 25분 방영된다.
['무한도전' 싸이(왼쪽)-노홍철.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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