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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연예대상의 MC로 분한다.
SM C&C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호동씨가 MBC 연예대상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오는 29일 열리는 '2012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와 MC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여자 MC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호동은 MBC 외에도 KBS,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이다.
강호동은 지난해 자진하차 후 지난 11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이어 현재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복귀했다.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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