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눈 와 누나' 사연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눈 와 누나'라는 제목으로 한 사연이 게재됐다.
이 사연은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다. 사연을 게재한 여성은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어느날 연하 남자친구가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누나'라고 불렀고 이 여성은 들뜬 마음으로 '왜'라고 답했다.
하지만 연하 남자친구는 '누나'라고 부른 것이 아니라 '눈와'라고 말했던 것. 남자친구는 '눈온다고'라고 말해 이 여성의 환상을 깨트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한번 불러달라고 하지" "얼마나 '누나'가 듣고 싶었으면" "잘못들으면 '누나'라고 들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눈 내린 여의도공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