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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퓌르트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17위를 유지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퓌르트 트롤리스타디움서 열린 퓌르트와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퓌르트전서 풀타임 활약했닫. 17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1승6무10패(승점 9점)를 기록해 최하위 퓌르트(승점 9점)에 여전히 다득점서 앞서며 17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묄더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 외를, 무소나가 공격을 지원했다. 구자철과 바이어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시작 9분 만에 묄더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묄더스는 프리킥 상황서 왼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퓌르트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퓌르트는 후반 24분 소비치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퓌르트는 후반 31분 수비수 마브라이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후반 40분 시오가 교체투입된지 4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결국 양팀은 더이상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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