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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가 교체 출전한 뒤셀도르프가 하노버에 승리를 거뒀다.
뒤셀도르프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릿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리그 15위 뒤셀도르프는 지난 16라운드 뉘른베르크전 완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5승6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뒤셀도르프의 차두리는 후반 31분 공격수 벨링하우젠 대신 투입되어 15분 남짓 활약했다.
뒤셀도르프는 이날 경기서 세힌과 일쇠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벨링하우젠과 라이징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뒤셀도르프는 전반 40분 세힌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세힌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하노버는 후반 24분 디우프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뒤셀도르프는 후반 31분 벨링하우젠 대신 차두리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뒤셀도르프는 후반 38분 일쇠가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하노버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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