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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올해 마지막 생방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16일 tvN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에 방송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2.6%(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tvN, 수퍼액션, XTM 합산)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의 주 타깃이라고 할 수 있는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는 거침 없는 19금 코믹 연기와 성형을 소재로 한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을 주제로 한 브아걸의 뮤직비디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이디가가의 '포커 페이스'를 개사한 '플라스틱 페이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를 외면하고 성형을 향해 비판만 하는 현실에 날카로운 일침을 쏟아내며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에서 브아걸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생방송 콩트 '베이비 시터 면접3'와 '여의도 텔레토비'는 대선을 4일 남겨두고 더욱 강해진 촌철살인 풍자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베이비 시터 면접3'에서는 계란 10개를 십알단이라 지칭하거나, 신천지, 지하게임 활성화 등의 소재를 가감없이 토해내며 금주 대선 후보들의 다양한 이슈들을 한자리에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SNL 코리아'의 수장 장진 감독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장진 감독은 "'SNL 코리아'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린 이유는 단 하나, 호스트로 출연하기 위해서"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작별인사를 전했다.
'SNL 코리아'는 오는 22일 크리스마스 특집 스페셜 편 방송을 마지막으로 내년 2월까지 휴식기를 가진 후, 새로운 진행자와 업그레이드 된 출연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SNL코리아' 방송사진.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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