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언론이 올시즌 스완지시티의 선전에 대해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각) 스완지 라우드롭 감독(덴마크)의 골든 보이 중 하나로 기성용을 언급했다. 기성용은 올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서 스완지로 이적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서 12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더선은 기성용에 대해 '잠시 시간이 필요했지만 스완지의 미드필더진에 쉽게 적응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한국선수 중 최고인 550만파운드(약 9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완지에 입단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 뿐만 아니라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미추(스페인)와 미드필더 파블로 에르난데스(스페인)를 라우드롭 감독의 골든 보이로 소개했다. 스완지는 올시즌을 앞두고 이들 이외에도 데 구즈만(네덜란드) 치코(스페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이들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스완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6승5무5패의 성적으로 10위에 올라있다. 캐피탈원컵에선 4강에 진출해 있다. 스완지는 16일 토트넘을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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