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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이은미와 국카스텐이 듀엣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가수'의 4강전에서는 국카스텐, 더원, 소향, 이은미 등 4명의 가수들이 남은 가운데, 각각 듀엣 공연과 개인 공연 총 2차 경연을 펼쳤다.
먼저 더원과 소향이 '천일동안'으로 듀엣 공연 무대에 함께 올랐다. 호흡이 돋보였던 무대에 대해 가수들도 "서로 의지가 됐다"며 "별로 안 떨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어 이은미와 국카스텐은 거미의 '어른아이'를 함께 불렀는데, 앞선 더원과 소향의 무대처럼 안정감 있는 하모니가 돋보였던 것과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이들은 즉흥적인 무대에서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노련한 모습으로 승부를 봤다.
이날 1차 듀엣 경연 결과, 이은미와 국카스텐이 573표를 얻어 승리를 거머쥐었고 더원과 소향은 427표를 얻어 아쉽게 2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승부의 결과는 듀엣 경연에 개인 경연을 합산한 결과로 한 명의 탈락자가 선정된다.
[이은미 국카스텐(위)와 소향 더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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