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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배우 엄태웅이 2세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엄태웅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현재 예비 신부가 임신 중인 2세를 생각하며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태웅은 "결혼 준비는 잘 되가나"라는 김승우의 질문에 "이제 곧 청첩장이 나온다. 인터넷을 보고 함께 골랐는데 그날 일이 있어서 그 친구(신부)가 청첩장을 받으러 갔다"고 답했다.
이어 엄태웅은 "(산부인과) 병원도 같이 간다.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아빠가 되는 새로운 심경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얼마 전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을 봤다. 아기가 계속 변하더라. 최근에는 곰돌이처럼 귀엽게 움직이더라"라며 흐뭇해했다.
엄태웅은 내년 1월 9일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 씨와는 올해 중순부터 연인 사이로 지내왔다.
[엄태웅.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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