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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김성주에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1인자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키즈' MC로 발탁됐다.
'보이스 키즈'는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를 발굴하는 가족 엔터테인먼트 쇼다. 전현무는 메인 진행자로 앞서 공개된 윤상, 서인영, 양요섭 코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3인 코치가 꿈과 재능있는 키즈를 발굴해 코칭을 하는 역할이라면 MC 전현무는 참가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따뜻한 분위기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다.
엠넷 오광석CP는 "'보이스 키즈'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참가자들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어리기 때문에 경쟁이 강조되기보다는 그들의 꿈과 재능에 집중된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 아나운서로서 갖고 있는 신중하고 공정한 이미지와 반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재치와 친근한 이미지가 이 프로그램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실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있었던 블라인드 오디션서 전현무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전현무가 '보이스 키즈'를 통해 '슈퍼스타K'에서 '60초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민 진행자로 우뚝 선 김성주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모은다.
전현무가 MC를 맡은 '보이스 키즈'는 오는 2013년 1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 진행을 맡은 전현무.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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