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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선거방송기획단 박인섭 단장이 이번 18대 대선방송에서 지루하지 않은 방송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제 18대 대선방송 '2012 국민의 선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KBS 선거방송기획단 박인섭 단장과 황상무 앵커, 박은영, 엄지인, 김진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인섭 단장은 "지난 2002년 대선은 밤 11시 반에 선거 결과가 밝혀졌다. 반면 이번 대선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4시에 시작한 방송이 12시간 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이 새벽 늦게까지 이어지는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확한 정보와 재미 두 가지를 모두 잡겠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도 많이 마련돼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KBS 대선방송인 '2012 국민의 선택'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황상무 앵커, 박은영, 엄지인, 김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KBS 대선방송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밝힌 박인섭 단장.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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