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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절친 개그맨 유상무와 송준근이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유상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유상무는 "'하극상' MC 송준근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15년 지기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에 대한 '하극상' MC들의 무시와 괄시가 시작되자 유상무는 "송준근은 배은망덕의 아이콘이다", "송준근을 믿어서는 안 된다" 등의 말로 폭로전의 문을 열었다.
유상무는 "개그계에서 모범적이기로 유명한 송준근이 학창시절과 데뷔시절에는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라며 송중근의 과거를 거침없이 얘기했다.
이에 질세라 송준근도 유상무를 향한 폭로로 맞대응했다. 결국 이들의 폭로전은 서로에 대한 따귀 공방전으로 이어졌고, 두 사람의 모습에 하극상 MC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또 유상무는 "'하극상' 시청률 0%에 도전하겠다"라며 '하극상' MC들을 향한 공격도 이어갔다.
유상무의 거침없는 폭로가 공개될 '하극상'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폭로전을 벌인 절친 개그맨 유상무(왼쪽)와 송준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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