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귀환' 손나은 "윤두준, 나때문에 고생" 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가문의 귀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손나은은 "나에게 '가문의 귀환'이라는 영화는 가문의 영광인 것 같다. 좋은 감독님,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피소드가 있다면 두준 오빠가 날 안고 도는 신이 있었는데 그 때 오빠가 너무 고생을 해서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연인 호흡을 맞춘 윤두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손나은은 가문의 장손 영민(윤두준)의 첫사랑 희재 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첫 데뷔했다.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공들여 들였던 사위 대서(정준호)로 인해 가문에서의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쓰리제이家 삼형제가 사위를 가문에서 내쫓기 위해 펼치는 작당을 그려낸 영화다.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을 필두로 한 원년 멤버가 가문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뭉쳤으며 성동일이 시리즈 5번째 작품인 '가문의 귀환'을 통해 가문에 첫 발을 디뎠다. 또 김민정이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으며 윤두준과 황광희, 손나은 등의 아이돌 스타 군단이 합류했다. 오는 19일 개봉.

[손나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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