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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임영철 감독의 여자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서 벌어진 제14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결승전서 중국을 40-22로 완파했다. 7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통산 11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을 18-12로 앞선 채 마치 한국은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주희 골키퍼의 선방 속에 29-15까지 점수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한국은 후반 막판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내년 12월 세르비아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톱시드를 받았다.
[女핸드볼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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