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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준호는 10년만에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2002년에 '가문의 영광'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라 10년만에 다시 모여서 만든 이번 영화가 어떻게 해야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로 고민도 많았고, 부담도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기존 멤버들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의 조화가 이번 영화를 좀 더 완성도 있게 만든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10년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서 보신다면 이번 영화를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을 필두로 한 원년 멤버가 가문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뭉쳤으며 성동일이 시리즈 5번째 작품인 '가문의 귀환'을 통해 가문에 첫 발을 디뎠다. 또 김민정이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으며 윤두준과 황광희, 손나은 등의 아이돌 스타 군단이 합류했다. 오는 19일 개봉.
[배우 정준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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