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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슈퍼스타K 4'의 정준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버지가 외교관이라는 루머에 대해 "아버지는 사업하시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나는 엄친아가 아니다. 어머니께서 나를 부끄럽게 여기셔서 주변 분들에게 나를 소개시키지 않았다.. 지금은 자랑스러워하신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아버지가 외교관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는 사업하시는 분인데 사업차 해외를 같이 다녔다"고 해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지냈다. 유럽에선 어머니, 형과 함께 있었다"며 "일본은 밴드 활동을 하기 위해 갔다"고 밝혔다.
이어 "17세 이후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다. 부모님이 '언젠가는 내가 잘 될 거라고' 믿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슈퍼스타K 4'에서 "자카르타에서 태어나 한 살 때부터 다섯 살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살았고 이후 중국, 프랑스, 일본에서 생활하다 19살때 한국에 들어와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말해 외교관 어버지가 있다는 루머를 갖고 있었다.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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