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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남자 배구대표팀이 2013 월드리그에서 일본, 이집트와도 만나게 됐다.
국제배구연맹(FIVB)는 지난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3 월드리그에 참가할 와일드카드 두 팀을 결정했다. 이사회를 통해 일본과 이집트는 와일드카드로 월드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일본과 이집트는 와일드카드 2개 팀의 자리가 비어 있던 C조에 속하게 됐다.
2013 월드리그는 기존 16개 팀이 참가하던 것을 2개 팀이 늘어난 18개 팀이 벌이는 대회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던 것이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는 것으로 바뀌었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캐나다,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이집트와 경기를 벌인다.
한편 한국은 올해 월드리그 12경기에서 1승 11패(승점 7점)로 C조 4위에 그친 채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참가한 16개국 가운데 14위에 올라 월드리그 본선 잔류에는 성공했다.
[남자 배구대표팀. 사진 = FIVB 홈페이지]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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