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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희극 여배우들'에서 하차한다.
18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서수민 CP는 "조만간 '희극 여배우들'에서 정경미가 졸업 할 것 같다"고 밝혀 정경미를 당황케 했다.
서 CP는 "'희극 여배우들' 처음 기획의도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 대한 항변이었다. (정)경미는 노처녀라는 이미지를 조만간 결혼하면서 벗게 됐다. 이제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하차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경미와 상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경미 역시 "아마 이번주, 다음주까지는 함께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도 목적을 이뤘기 때문에 어떤 콘셉트로 해야 할 지 고민해 봐야 하는 시기였다"고 답했다.
앞서 정경미는 지난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희극 여배우들'에서 연인 윤형빈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고 내년 2월 2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정경미가 곧 '희극 여배우들'에서 하차하게 된다고 밝힌 서수민(왼쪽).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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