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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나영석 PD가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나영석 PD는 이날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늘 사표를 냈다. 원래 미리 제출하는거라고 하더라"며 "사표를 냈다고 바로 퇴사하는 것은 아니고 남아있는 업무가 있어 정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6일까지 KBS에서 근무를 할 계획"이라며 "1월 2일에 CJ E&M에 첫 출근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나 PD는 앞서 지난 4일 KBS를 떠나 CJ E&M으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나 PD는 한편 "KBS도 좋은 직장이지만,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다"고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1년 KBS에 입사한 나 PD는 '자유선언 토요 대작전' '해피선데이-1박 2일' '인간의 조건' 등을 연출한 실력파 PD다.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나영석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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