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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아동복지 시설에 어린이 도서를 기증했다.
LG는 1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 시설인 에델마을에서 보림출판사와 함께 어린이도서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어린이 도서 지원 행사'는 LG와 보림출판사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Love Giving TWINS)의 일환으로, 2012 시즌 동안 LG 승리 시 1승당 50만원씩을 적립하여 마련한 2850만원(57승), 이병규(9번)가 안타당 3만원씩 적립한 378만원(126안타)을 합한 총 3228만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 3200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어린이도서 지원 행사다.
도서 지원 행사에 직접 참가한 이병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어린이도서 지원 행사에 참석해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LG는 이날 서울 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한 에델마을과 신망원, 청운보육원, 동명아동복지센터까지 총 4곳의 아동 복지시설에 어린이 도서를 전달했다.
[어린이 도서 지원 행사.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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