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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7일(현지시각) 영국의 연예매체 피메일 퍼스트 등 복수의 매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연방법원이 스칼렛 요한슨의 이메일을 해킹한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해커 크리스토퍼 채니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채니의 범행에 피해를 입은 할리우스 스타로는 배우 밀라 쿠니스와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등도 포함되어 있다.
수사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채니는 요한슨을 비롯해 모두 50여명의 할리우드 스타들의 컴퓨터와 이메일을 해킹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이메일을 해킹한 크리스토퍼 채니는 누드 사진을 비롯한 사생활 사진을 다수 확보한 뒤 인터넷에 유포하거나 잡지사 등에 팔아 수익을 올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메일 해킹 사진으로 피해를 입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사진출처 = 스칼렛 요한슨 페이스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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