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한국 K-리그 구단 입단을 희망해왔던 중국 선수 장야오쿤이 중국의 구단에서 뛰게 됐다고 중국 현지 구단에서 밝혔다.
중국 다롄 스더의 전 수비수 장 야오쿤(31)이 지난 18일 광저우 푸리(富力) 구단에 정식 입단했다고 광저우 구단이 홈페이지로 당일 오후 공지했다.
광저우는 중국 C-리그 16팀 중 7위권에 랭크된 팀이며, 장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장은 다롄에서 데뷔 뒤 13년을 뛴 선수로, 팀 경영권 매각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중에 한국행 가능성이 언급되기도했다.
국대 출신으로 한국서 활약을 꿈꾸기도 했던 장은 대전, 전북, 울산 등에 꿈을 표하기도 했지만 결국 한국꿈을 이루진 못했다.
[장야오쿤 광저우 입단. 사진 = 푸리 구단 홈페이지 캡쳐]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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