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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감독 이안)가 개봉일을 내년 1월 1일로 변경했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수입 배급을 담당하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9일 개봉일 변경 소식을 알리며 "시사회 이후 국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을 1월 3일에서 1월 1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살아남은 소년과 호랑이가 겪은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227일간의 놀라운 어드벤처를 그린 이야기다. 세계적 스테디셀러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원제 LIFE OF PI)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색계', '와호장룡'으로 유명한 이안 감독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는 미국, 스페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북미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권 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 리키 마틴, 다니엘 헤니, 패리스 힐튼, 이안 맥그리거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비주얼의 신세계", "경이로운 영화", "무조건 3D로 봐야만 하는 작품", "엄청나게 환상적이다. 다시 보고 싶다" 등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스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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