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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나홀로 방송에도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9일 밤 방송된 '전우치'는 시청률 11.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10.3%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전우치'를 제외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관계로 모두 결방됐다. 그간 '보고싶다'와 1위 자리를 놓고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전우치'는 나홀로 방송에 나섰지만 높은 시청률 기록에 실패했다.
이날 개표방송으로 드라마 외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SBS 예능프로그램 '짝'이 결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사진 = K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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